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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거래를 위한 프로그램과 수수료

by redlak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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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증권 회사의 시점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함께 거래에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이미 잘 하고는 계시지만, 어떤 원리로 실제 거래를 진행하며 어떠한 비용들을 지불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주 간단하지만 한번쯤 들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1. 과거의 주식 거래 방법

여러분들은 아마 현재 주식 거래를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하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2000년대 전후만 하더라도 증권회사는 지금의 은행처럼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넓은 벽면 한 곳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식 전광판이었습니다. 물론 지점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겠지만 수백 종목을 큰 전광판에 띄워놓고 많은 사람들이 주가를 주시하며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 전광판 앞에는 투자자들이 앉을 수 있는 많은 소파들을 배치하여 두었고, 투자자들의 얼굴을 통해 그 날의 주식시장 분위기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목의 매수와 매도를 진행할 때 지금처럼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전표 처리를 하듯이 본인이 희망하는 거래와 가격 등의 정보를 적어서 직원에게 주면 그 분께서 전산으로 직접 입력하였습니다. 따라서 만약 대기가 길게 늘어져있다면 아무리 정확한 타점에서 공략했다고 하더라도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투자자가 희망하는 거래를 할 수 없었습니다.

 

 

2. HTSMTS

하지만 2024년을 살고 있는 지금은 위와 같은 풍경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인터넷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과 인터넷 속도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방식은 PC를 기반으로 한 HTS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MTS로 주로 나뉩니다.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인 HTS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증권회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집에서 투자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집이라는 개념에서 조금 더 확장하여 PC나 노트북과 같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 방법입니다.

Mobile Trading SystemMTS는 움직이면서, 즉 이동하면서 편리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태블릿PC 등 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 두 방법에는 서로의 명확한 장점과 단점을 공유합니다. 먼저 HTS의 장점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에는 기술이 많이 발달하여 MTS에서도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차트의 수식 설정과 같은 복잡한 기능의 적용에 있어서는 PC의 장점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큰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차트나 뉴스, 호가창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 버튼 등이 훨씬 편리하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다투는 주식 거래에서는 최적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이동성에 있어서 제약을 보이는 사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주식 거래는 전업 투자자들도 많이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큰 화면에서 편리하게 투자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이런 투자자를 위해 MTS가 추가적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근무시간에서의 투자나 이동 중 투자가 잦은 경우에는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프로그램 사이에는 서로 호환이 가능하므로 HTS에서 세팅해 놓은 환경들을 MTS로 가져와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작은 화면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두 화면을 똑같이 놓고 본다면 HTS의 확장성과 직관성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3. 수수료

앞서 언급 드렸던 바와 같이 과거 주식의 주문과 체결은 증권회사의 직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증권회사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만족과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비교적 많은 지점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많은 매장은 임대료와 인건비의 부담을 낳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투자자에게 전가되어 거래에 많은 수수료가 부과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회사들이 매우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증권 회사는 투자자들이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합니다. 또한 현재 트레이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나 사이트 등의 관리와 유지 보수비용도 부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수수료를 받습니다.

 

우리나라 투자 시장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증권 회사로는 삼성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안정성으로는 삼성증권이, 수수료가 비교적 저럼하고 프로그램과 어플리케이션을 다루기 용이한 키움증권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습니다.

 

 

오늘은 증권 회사에 초점을 맞춰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증권 회사의 다양한 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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